위부인의 이상국 연말특집 데이터베이스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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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 위부인 형제는 모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태만하게 커피를 들이키다가 “내년은 마침 토끼의 해이니 구수한 옛말로 정글 퇴끼라 불리던 검둥이가 생각나는구나.연말기념과 새해 맞이를 겸하여 검둥이 특집을 하면되겠다”와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여러 매체에서 등장하는 검둥이 캐릭터라 하면 잘 기억이 나지 않고 다 그 놈이 그 놈 같기도 하여서일일히 찾아보기도 귀찮으니 구글 교수님의 힘을 빌려 적당한 인물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죄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검색의 범위를 미국 외 미디어에 한정하기로 하였다. 그랬더니 태반은 격투게임의 등장인물이고 심지어 피부만 약간 어둡다 하면 썬탠한 일본인마저 흑인으로 취급되었다.위부인 형제는 어쩔 수 없이 유일한 자본인 시간을 아낌없이 (아쉬움도 없이)사용하여 스스로의 기억과 자료를 더듬어 검둥이 캐릭터를 찾아내고 그 정의를 정립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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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이의 정의

검둥이란 발현형질이 흑인인종을 정의하는 사회의 편견과 일치하는 사람을 뜻한다.

흑인은 세계 전반, 특히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대륙 전반에 분포되어 있는 인종으로 다양한 역사로 형성된 다양한 민족을 포함한다. 크게 본토에서 성장하여 민족성을 중시하는 검둥이와 미국을 중심으로 발생한 게토문화권에 종속된 검둥이로분류할 수 있으나 영미권 사회로 이민한 외국 검둥이들이 금새 게토문화를 수용하고 미국 흑인 갱들이 대립구도를 강화시키기 위해 부족적 민족주의를 내세웠던 사례도 있다.

매체가 발달하며 게토문화가 국가, 경제수준을 초월하여 보편화되었음은 부정하기 어렵다.

사람은 스스로를 상징하기 적합한 문화를 선호하며 때문에 검둥이는 게토문화를 위시한 보편적인 흑인문화를 수용하든 거부하든 그 영향에서 헤어나올 수는없으며 검둥이를 정의하는 기준은 그가 선택한 문화나 민족(혹은 피의 순수성 따위)를 초월하고 있다. 검둥이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 못한 사회 한정으로 검둥이와 같은 외견을 지닌 자는 검둥이로 취급 당할 것이고 스스로가 검둥이라는 정체성이 형성되며 어떤 형식으로든 검둥이 문화의 일부가 된다.

이 특집에서 사용되는 검둥이라는 단어는 비 흑인의 입장에서 검둥이를 구분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작자 본인 그리고 작자가 성장한 문화의 편견에 크게 기반하고 있다. 동시에 이 편견이 그들을 형성하고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하자.

그렇다면 ‘검둥이’를 차별용어로 인식하고 비판이 쇄도할 정의로운 사회가 실현되기를 기대하며(^O^)본문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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