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쉐자르

알렌 크루제드 쉐자르
미키 신이치로캐의 시조 미키 신이치로
등장 작품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금발 스카우터
주인공	★★
	수려한 용모에 뛰어난 실력을 겸하고, 상시 느끼한 말투와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하는 금발의 기사님. 즉 미키 신이치로 캐릭터다. 히토미 관점에서는 반과 함께 연애대상 중 한 명이고, 반에게는 스승이자 라이벌 격 캐릭터지만, 히토미에게 채인 후에는 알짤 없이 무대 저편으로 밀려난다.
경박함	★★☆
	금발에서 예상할 수 있다시피 비극적인 반전을 감추고 있는 화려한 미남자이나, 그 비극이란 아버지에게 버림 받고 이런저런 여성에게 STD를 옮긴, 여러 의미로 암울한 과거였다. 자신의 자식을 다른 남성이 맡아 기르는 특정 남자들의 로망을 이루어 내기도 했다.
진귀함	★★
	에스카플로네의 세계관인 가이아에서는 반의 흑발이 드물게 느껴질 정도로 금발이 빈번하다. 알렌은 그 중에서도 유난히 길고 노란 축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비슷한 머리색이 없는 것도 아니다.
프리티함	★★★☆
	아름다움은 알렌의 정체성이다. 그의 미모는 설정에 그치지 않고 작중 여러 여성들의 구애를 받으며, 히토미의 선배와도 빼닮았기 때문에 그녀가 한눈에 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누구와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Lameness	★★★☆
	히토미가 알렌을 제치고 반을 선택한 이유는 당연하다. 일단 왕족인 반과 비교하면 알렌은 한낱 노상 기사에 불과하고, STD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알렌 어깨의 뽕 때문이다. 뽕은 아름다움과 함께 그의 2대 정체성 중 하나이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 알렌은 본디 의리 깊은 인물임에도 원하지 않는 여복 탓에 평생을 질시 받다가, 종전 후에는 여성으로 성전환(혹은 복귀)을 거친 전범 여동생과 도주, 이후 <키바>라는 3류 애니메이션에 출현하게 된다.
나치스러움	★★☆
	가이아의 인간들은 지성과 자의식을 갖춘 수인들을 노예로 부리고 있다. 하지만 가이아는 뉴턴의 이고깽에 의해 자발적인 철학문화를 이룩하기 이전에 근대적인 기술문명이 도입된 세계이다. 인종평등은 커녕 민주조차 자리잡은 역사가 없고 평생을 가이아에서 보낸 알렌 또한 의식수준이 일반상식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