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 퀘스트 5: 남자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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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작품 | |
| <드래곤 퀘스트 5: 천공의 신부> | |
| 금발 스카우터 | |
| 주인공 | ★★ |
| 공식적으로 지정된 이름은 없지만 PS2용 리메이크판의 디폴트 이름 렉스로 많이 알려져있다. 스포일러 경고를 읽고도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알고 계시듯 <드래곤 퀘스트5>의 용자님 이시다. 이름도 정할 수 있고 모친에 따라 머리색도 바뀌기 때문에 약간의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있지만 애석하게도 아버지를 위협할 정도로 비중있는 인물은 아니다. 어린 나이에 실종된 부모를 구해낸 기상은 훌륭하지만 그를 돌봐준 산쵸를 비롯한 부모의 인맥으로 덕을 입어왔고, 여행을 떠난지 얼마 안 되서 부친과 합류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활약에 가려 주연으로서 빛이 바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드래곤 퀘스트>시리즈의 특성상 용사라도 그렇게 강하지 않으므로 파티 인원으로서는 용사보다도 그의 여동생이 더 쓸만하다. 그리고 곧잘 떠들기 때문에 벙어리는 용자가 아니라 주인공에게 붙어나오는 특성임을 인지시켰다.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피를 짓게 잇고 있으므로 일부 오덕들 사이에서는 그의 유전적 부친이 주인공이 아니라 쟈미님이라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을지도 모른다. | |
| 경박함 | ★★★☆ |
| 말이 좋아서 용사지 냉정하게 따져보면 그들 남매는 아동학대의 희생자이다. 어릴적 강제노동을 겪은 주인공이 커서는 자식들에게 무기를 쥐어주고 집채만한 괴물과 싸우도록 방관하는 꼴이라니 악의 굴레가 따로 없다. 비록 근력과 완력이 비례하지 않고, 물리법칙이 모든 대상에 대해 상대적으로 적용하는 판타지 세계 일지라도, 외관상 어린아이로 보이는 인물들이 어른들을 대신해 피를 흘리는 설정에는 의혹을 품어야 한다. | |
| 진귀함 | ★☆ |
| 그와 여동생의 머리색은 어머니로부터 유전 받는다. 때문에 그가 금발이라는 뜻은 어머니가 금발인 비앙카라는 뜻이고 당연히 여동생도 금발이게 된다. 그리고 비앙카는 안정적으로 인기 있는 아내 후보이고 금발 여동생도 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 그도 덩달아 금발로 그려지는 일이 많다. | |
| 프리티함 | ★★★★ |
| 아직 10세도 안 된 아이니까 그야 귀엽겠지만 작중 인기를 생각하면 아주 잘 생긴 아이인 것 같다. | |
| Lameness | ★★★ |
| 금발 용사는 <드래곤볼Z> 셀 편의 초사이어인 손오반을 연상시키는데 성격도 대략 손오반에서 똘똘함과 간헐적 폭발 장애를 뺀 것 같다. 즉 정의롭고 말 잘 듣는 꼬맹이인데 주인공의 아들이라는 의의가 없었다면 매우 심심한 캐릭터였을 것이다. 게다가 여동생에게 열렬히 사랑 받는다는 덕내 만점의 설정도 붙어있다. | |
| 나치스러움 | ★★ |
| "선택받은 혈족의 선택받은 왕자이자 세계의 희망" 말해 놓고 보면 듣기 안 좋지만, 작은 공간에 현실을 일부 함축하고 있는 판타지 세계의 특성을 생각하면 그리 문제 될 것도 없지 않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