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아

네메아 랭카스터 딘갈
등장 작품
	<Zill O'll>시리즈
금발 스카우터
주인공	★★★★☆
	딘갈 제국의 황제, 마왕 바롤의 세계지배 야망을 막은 영웅. 새로이 황제로 즉위한 전우의 질투에서 비롯된 12개의 노역을 성사시킨 후, 한동안 모습을 감췄다가 쿠데타를 이끌어 황위를 탈환하고 대륙통일을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그것도 다 파괴신의 부활을 위한 그릇으로 사용되는 운명을 극복하고 암흑의 세력의 격파라는 대의를 위해서였지만, 네메아가 일으킨 전황은 민심의 불안을 조장하여 사이비 종교 세력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결과적으로 신세계의 파괴신 같은 것을 탄생시키지만, 갑툭튀한 킹왕짱쎈 주인공이 세계를 구하는 바람에 그의 고로는 의미를 상실하고 만다. 그래도 네메아는 이야기의 역사적인 변동을 이끄는 장본인이며, 싸움만 잘하는 벙어리 주인공보다는 세계관을 대표할 수 있는 적절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외전 격 스토리는 물론, <무쌍오로치2>에도 게스트출현 하였다.
경박함	★☆
	네메아는 판금갑옷과 현대적인 도덕관념에 맞춰진 헤라클레스이다. 신비로운 피를 잇고 있고 의리와 충의를 중시하며, 늘 진지하고 정의로우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심지어는 대의를 위해 패도를 걷는 패왕형 다크히어로 역할까지 수행하지만, 기구한 운명과 걸맞지 않게 워낙 깨끗한 인물로 묘사되다 보니 고전의 영웅들보다도 평면적이고 밋밋하다.
진귀함	★★☆
	등장인물 전원을 통틀어 그리 흔하지 않은 금발 캐릭터들 중 가장 초라한 인물이 금발로 설정된 주인공이라면 가장 금발이 부각되는 캐릭터가 네메아이다.
프리티함	★★★★☆
	마인과 황족의 피를 이은, 실력과 인격과 혈통을 겸비한 금발 초절미남이기 때문에 모든 모험자들의 아이돌로 여겨지고 있다. 심지어는 절세미녀의 구애도 받았지만 너무 멋있는 네메아는 당연히 무시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절세미녀가 황후였다.
Lameness	★★
	네메아는 <질 올> 스토리상의 주인공으로 불리며, 실제로 그에 걸 맞는 영향력을 끼친다. 나아가서는 영웅적인 안목으로 주인공의 비범함을 한 눈에 알아보고, 플레이어의 레벨이 맞은 상황에서는 믿음직한 전력으로 활약하여 스토리 진행을 돕는 등 주인공의 성장에 간접적으로 기여하기도 하였다. 다만 작중 취급과는 별도로 네메아의 행적만을 꼬집어보면 비록 과거 마왕을 쓰러트린 영웅이지만, 그 후에는 활약보다는 폐를 끼친 것이 많고, 심지어 그가 전투인원으로 강행하는 최후의 전장에서는 그의 속성문제상 아이템 셔틀로 전락하기까지 한다. 무엇보다 쿠데타를 위한 최고의 변명거리를 가지고 있다.
나치스러움	★★☆
	당연히 도덕적으로 완벽하기 때문에 소수민족에게도 관대하지만 라인하르트 와 같은 선상에 있는 우생학적 초월자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