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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애로우(올리버 퀸)
그린 애로우.jpg
그린 애로우 최고의 명대사
등장 작품
<그린 애로우> <DC코믹스>
금발 스카우터
주인공 ★★★★☆
저스티스 리그는 초능력 없는 히어로는 배트맨으로 충분하다고 여기기 때문인지 그린 애로우 (올리버 퀸)를 대우해 주지 않는다.

이미 뱉신이 있는 JLA은 파워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호크아이 영입이라는 비참한 선택을 내렸던 어벤저스와는 달리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린 애로우는 오리지널 코믹스로 시작해 저스티스 리그에서 쭉 활약해온 베테랑이고 현재 방영중인 자신의 시리즈 <애로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경박함 ★★★★
<그린 애로우>는 배트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몇 가지 노골적인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막대한 재산을 상속했고, 고전의 영웅(배트맨은 조로, 그린 애로우는 로빈훗)을 계승한 복장으로 범죄자들을 제압하고, 어린 사이드킥을 달고 있다.

차이를 말하자면 부르스의 부모는 강도에게 살해당했고 올리버의 부모는 사파리 여행 도중 사자에게 뜯겨 먹였다는 것, 배트맨이 변태적인 카타르시스에 중독되어 범죄자를 응징하는 반면 그랜 애로우는 조난 당했다가 활솜씨에 재미가 들려서 도시에서도 사람을 사냥한다는 것, 배트맨 곁에는 대대로 작품 내외에서 사랑 받는 미성년자 섹스심볼 로빈이 있지만, 그린 애로우의 사이드킥은 마약폐인 찌질이 스피디라는 것이다. 이 차이는 브루스 웨인이 흑발의 천재 탐정이고 올리버 퀸이 금발의 철없는 플레이 보이인 데에서 기인한다.

레어함
그린 에로우가 블랙 캐너리에게 선물하려던 그림이 찢겨져서 눈물을 흘리던 장면을 기억하는가? 믿기지 않겠지만 그린 애로우는 블랙 캐너리와 통합 600시간 정도는 입술을 맞췄고 그 블랙 캐너리도 금발이다. 그는 2군 히어로들과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서 필연적으로 여성 캐릭터들과 자주 공연하게 되기에 멋들어진 수염에도 불구하고 그들 사이에 섞이면 그저 그런 금발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프리티함 ★★★☆
못 생겼다는 설정이 없는 이상 히어로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잘생겼다고 생각해야 한다. 올리버는 까칠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사교 능력도 좋은 편이며, 브루스보다 한 가지 나은 점이 있다면 억압된 동성애욕구를 근육운동과 랜덤한 섹스로 해소하는 정신이상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Lameness ★★★★☆
로빈훗은 아직도 그 전설을 연구하기 위해 인생을 바친 매니아들을 두고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영웅이다. 하지만 그 로빈훗이 떼부자 귀족이라면 어떨까? 올리버 퀸은 회사를 몰수당하고 극 사회파 히어로로 활동하다가 재산을 되찾은 후에도 툭 하면 자유다 억압이다 하며 좌측으로 도약한다. 그러한 모순과 극단적인 가치관은 그를 죄파 히어로라기 보다 단순한 음모론자나 정치를 감정적 상식으로 대치하는 자유의지주의적 티파티 멤버와 다를 바 없게 만든다.

그리고 그의 바보 같은 수염도 빼먹을 수 없다. 한 도시의 시장이었던 올리버 퀸이 지구에서 단 하나 밖에 없을 것 같은 수염을 기르고 그린 애로우로 활약했는데 대체 어떤 수완으로 정체를 감추고 있었단 말인가? 한편 그의 바보 같은 수염을 없애서 캐릭터의 개성 자체를 지워버리는 DC의 대응도 무척 단조롭고 촌스럽다. 마블의 호크아이를 평가하기에 보다 적적할 사례 일 수도 있겠지만, 총기가 종류별로 제작되는 현대 사회에 권투장갑 화살이나 사용하며 구식 무기에 집착하는 캐릭터란 단순히 머리가 나쁜 콤플렉스 덩어리로 보이기 쉽다. 그린 애로우도 초능력 없는 히어로들이 공통적으로 열폭하는 최종보스 슈퍼맨을 견제하기 위해 크립토나이트 화살을 보유하고 있지만 내일의 사나이의 눈에는 화살 따위 공중에 떠 있는 막대기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나치스러움 ★☆
대기업을 소유하면서 좌익을 주장하며 시민의 권리를 설치는 시점부터 철철 넘치는 백인의 의무에 잔뜩 쩔은 위선자이다. 반면 그런 인물이 위악을 쓰고 폭권을 휘두르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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